Engineering
반도체 전공자가 회사에서 느낀 실무 현실
이론만으로는 부족했던 진짜 반도체 현장 이야기대학에서 반도체 전공을 마치고, 관련 기업에 입사하면 ‘내가 공부한 걸 이제 써먹겠구나’ 하는 기대감이 생깁니다. 하지만 막상 실무에 들어가면, 전공에서 배운 내용과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 사이의 간극을 체감하게 됩니다. 수식과 회로 이론은 많았지만, 실제 장비 조작, 공정 관리, 고객 대응, 품질 이슈 처리 등은 학교에서는 거의 다루지 않기 때문입니다.이번 글은 반도체 전공자가 대기업 반도체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직접 경험한 ‘실무의 현실’을 기반으로 한 내용입니다. 취업을 준비 중인 전공자 분들, 또는 실무에 대해 궁금한 예비 엔지니어들에게 진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와 현실적인 조언을 전달드리겠습니다.입사 초기 – 이론보다 장비가 우선이다입사하자마자..